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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딜로이트 그룹이 발간한 '딜로이트 2022 글로벌 건설강자'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건설사 중 2021년 톱 100 명단에 포함된 삼성물산, 현대건설, 두산, GS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HJ중공업이 이번에도 재진입했다.
삼성물산은 전년 대비 2단계 떨어진 15위를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23위를 유지했다.
국내 건설사 매출액은 전년 대비 평균 8.3% 늘었지만 시가총액은 최소 10.4%, 최대 49.4% 줄었다. 보고서는 이에 대해 "유럽 기업들은 해외 매출 비중이 평균 61%에 달하고 상당수가 사업다각화 전략을 추진한다"며 "국내 기업도 국제화 및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보고서 또 올해 글로벌 건설시장 성장률은 1.9%로 전년에 기록한 1.3%에 비해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건설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9조7000억달러에서 2037년까지 13조9000억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기준금리 상승, 추가 인플레이션 압력, 지정학적 리스크 등의 불확실성이 전 세계 건설업계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보고서는 이를 대응할 방안으로 "빌딩정보모델링(BIM), 센서·드론 활용, 디지털 트윈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수익성 개선에 나서야 한다"며 "지속적인 건설비용과 인건비 상승 등 인플레이션 대응 전략과 ESG 전반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