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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젊은 과학자와 현장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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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숙 기자

승인 : 2023. 09. 1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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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연구개발 정책방향' 관련 질의응답 자리
이 장관 "연구 예산 축소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
이종호 장관 젊은 연구자와의 간담회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젊은 연구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이 8월말 발표된 '정부 연구개발(R&D) 제도혁신 방안' 및 '2024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 결과'와 관련해 신진연구자와 학생연구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회관에서 젊은 연구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2024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감액에 대한 최근 대학, 출연연 등에서 연구활동 위축, 과학기술인 사기 저하 등 우려의 목소리가 있어 이종호 장관이 후배 연구자들을 직접 만나 정부 정책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는 것이 과기정통부의 설명이다.

간담회에는 바이오·반도체·에너지 등 연구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구자와 박사후연구원, 학생연구원 10명이 참석했으며, 젊은 연구자에 대한 지원 방안뿐만 아니라 글로벌 연구개발, 창의적인 연구환경, 평가제도 개선방안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신성식 성균관대 교수는 "젊은 연구자들이 도전적인 연구를 할 수 있도록 평가제도가 개선되고 실패를 용인하는 문화가 정착되면 좋겠다"며 "기초연구실과 같은 집단연구과제에도 신진연구자 참여가 확대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박사후연구원은 "세종과학펠로우십 등 박사후연구원들에 대한 지원 확대와 함께 이들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방안이 보완됐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학생연구원들은 안정적 인건비 확보 등 연구환경 조성에도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소통의 자리를 통해 많은 궁금증들이 해소됐다며 연구현장의 오해를 없애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을 이어가주길 요청했다. 이 장관은 "이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를 통해 미래세대 인재를 키워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정부 연구개발 비효율을 검토하는 과정에서도 젊은 연구자 성장을 위한 예산은 축소되지 않도록 노력하였다"고 강조했다.

또 "이러한 소통의 기회가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우리의 미래인 젊은 연구자들과 소통하면서 연구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나아가 국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종호 장관 젊은 연구자 간담회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젊은 연구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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