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160.5억달러·수입 110.7억달러 기록
4월 기점으로 ICT 수출 감소폭 완화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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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 8월 ICT 수출은 160억5000만달러, 수입은 110억70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49억8000만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ICT 수출은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의 단가 약세 지속과 ICT 기기 수요 회복 지연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7% 감소했다. 다만 수출 감소율은 올해 첫 10%대 기록하는 등 4월 저점 이후 점진적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품목별로 디스플레이는 1.8% 증가했지만, 반도체 -21.1%, 휴대폰 -12.2%, 컴퓨터·주변기기 -47.4%, 통신장비 -9.5% 등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의 경우, 반도체 업황 회복 지연과 메모리 단가 하락 지속으로 시스템 -14.9%(39.7억달러), 메모리 -26.1%(42.5억달러) 등 동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반도체 수출 감소폭은 올해 1월 -43.5% 저점 이후 점진적 개선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과기정통부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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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은 9.9억달러로 기기 수요 회복 지연으로 완제품 -30.6%, 부분품 -6.9% 등 수출이 감소했다. 다만 일본 716.5% 미국 75.8% 등 일부 지역은 신규 프리미엄 제품 수요로 완제품 수출 증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컴퓨터·주변기기는 전자기기 및 데이터센터·서버용 보조기억장치에서 63.3% 하락하며 수출 감소를 견인했다. 통신장비는 -9.5%로 베트남 27.9%, 인도 121.8% 등 통신 기반(인프라)이 확대되는 지역은 증가했으나, 글로벌 경기 둔화로 전체 수출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디스플레이 수출 증가에 힘입어 베트남은 1.7% 상승하는 등 13개월 만에 증가 전환했으며, 일본도 13.0% 상승했다. 그러나 중국(홍콩 포함) -20.6%, 미국 -29.5%, 유럽연합 -20.0% 등 다른 지역의 감소세는 지속되고 있다.
ICT 8월 수입은 110억7000만달러로, ICT 수요 회복 지연에 따른 반도체 등 주요 부품 수입 감소로 전년 동기(135억2000만달러) 대비 1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볼때 반도체 52.8억달러(-21.5%), 컴퓨터·주변기기 10.1억달러(-23.9%), 휴대폰 5.6억달러(-43.5%), 디스플레이 4.1억달러(-0.2%) 등 줄어들었다. 지역별로는 중국(홍콩 포함) 37.9억달러(-32.1%), 대만 17.3억달러(-18.8%), 베트남 10.7억달러(-22.5%), 일본 10.3억달러(-6.8%), 미국 6.9억달러(-4.0%) 등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