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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 국내 최대 수소모빌리티쇼 참가…獨에너지기업과 협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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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3. 09. 1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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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 중심 수소사업 추진 그룹사 모두 참여
H2 MEET 2023에 참여한 코오롱그룹 수소사업 소개 부스
H2 MEET 2023에 참여한 코오롱그룹 수소사업 소개 부스. /코오롱그룹
코오롱그룹이 13일부터 사흘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H2 MEET 2023에 참여한다. H2 MEET 2023은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수소산업협회 등 국내 주요 수소산업 기관들과 관련 기업체가 매년 개최하는 국내 최대 수소모빌리티쇼다.

이번 행사에는 그룹 내 수소사업을 영위하는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텍, 코오롱플라스틱 등이 참여한다. 수소사업분야의 중추 역할을 맡고 있는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번 행사에서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의 핵심 소재인 PEM1과 MEA2 및 수분제어장치3 등 수소모빌리티 산업분야에서의 경쟁력을 선보인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1989년부터 분리막으로 불리는 '멤브레인' 연구를 시작해 2006년 국내 최초로 수소차의 핵심 부품인 수분제어장치를 개발, 현대자동차에 공급 중이다. 2020년부터는 수소차용 연료전지 핵심소재인 고분자 전해질막(PEM)을 양산하고, 막전극접합체(MEA) 생산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 기간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코오롱플라스틱과 함께 독일 최대 발전사업자이자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RWE의 자회사 RWE Renewables Korea와 수소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재생에너지 전력공급과 사용에 관한 MOU를 체결한다. 이번 MOU는 △신규 재생 에너지 사업 개발 △재생 에너지 전력 공급과 활용 등을 위한 협력 방안을 중심으로 제품 생산과정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포괄적 협력관계를 주로 담았다.

한편, 코오롱그룹은 지난해 H2 MEET 참가를 계기로 수소 생산에서 운송·저장, 발전 사업에 이르는 전 분야를 아우르는 H2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밝힌 바 있다. 코오롱은 H2 플랫폼의 실현을 위해 그룹 내 수소사업의 연계와 함께 외부 파트너사들과 협력체를 구성하고 Total Solution Provider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계획을 실행 중이다

그룹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지닌 국내 최고 수준의 전해질 분리막 기술과 코오롱글로벌의 풍력사업·재활용 에너지 간 시너지를 통해 그린 수소를 생산하고 수송과 운반까지 책임지는 Value Chain을 구축할 계획이다. 오는 2047년까지 탄소배출 제로인 NET ZERO 2047 달성을 목표로 한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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