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 1443.4조원… 지난 3월말 대비 12.8조원 증가
455사 중 228사 흑자, 227사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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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은 이날 '2023년 2분기중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잠정)' 자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자산운용사 전체 회사수는 6월말 기준 455사로 3월말 대비 7개사가 늘었고, 임직원 수는 총 1만2989명으로 동기간 대비 26명이 늘었다.
올해 6월말 펀드수탁고는 881.4조원으로 이 가운데 공모펀드가 306.8조원, 사모펀드는 574.6조원이다. 공모펀드는 지난 3월말 대비 6조원이 줄었고 MMF·채권형·주식형 위주로 변동했다.
사모펀드는 지난 3월말 대비 16.7조원 늘었고, MMF(+5.7조원)·부동산(+4.3조원)·특별자산(+4.2조원) 위주로 증가했다. 지난 6월말 투자일임계약고는 562.0조원으로 채권형 395.5조원, 주식형 92.8조원, 혼합채권 42.2조원 등의 순이었다.
올해 2분기중 전체 자산운용사의 당기순이익은 384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21억원 줄고, 전년동기 대비 2151억원 늘었다. 영업수익(1조2386억원)은 수수료수익 증가분(+1313억원)이 증권투자 이익 감소분을 상회하면서 전분기 대비 296억원 늘었다. 영업비용은 판매비와 관리비가 늘면서 전분기 대비 222억원 증가했다.
회사별로는 455개사 중 228개사가 흑자(4520억원)를 봤고, 227사는 적자(671억원)을 기록해 적자회사 비율(49.9%)은 전분기 대비 9.7%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일반사모운용사(374사)의 경우 163사가 흑자, 211ㅏ가 적자를 기록했고, 적자회사 비율(56.4%)은 전분기(45.0%) 대비 11.4%포인트 늘었다.
올해 2분기중 수수료수익은 1조22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313억원 증가했고, 전년동기 대비 579억원 줄었다. 펀드수수료는 838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042억원 늘었고, 전년동기 대비 625억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증권투자손익은 82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14억원 감소하고, 전년동기 대비 2003억원 늘었다.
금감원은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이 올 1분기 이후 소폭 증가세를 유지하고,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수수료수익이 전분기 대비 증가하는 등 일부 수익성 지표는 비교적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면서도 "적자회사 비율이 증가하는 등 전분기 대비 악화된 지표도 상존해 자산운용산업의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평가하기엔 이른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금리 추이 및 국제 정세 등 대내외 리스크에 대비해 운용사별 재무 및 손익현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펀드 자금유출입 동향 및 잠재리스크 요인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