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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김만배 인터뷰’ 진상규명 나선다… “희대의 대선공작·국기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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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기자

승인 : 2023. 09. 0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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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윤재옥 원내대표 '김만배-신학림 가짜뉴스는 대선공작'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대선 공작 게이트' 대응 긴급 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이병화 기자
국민의힘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지난 대선 과정에서 '대장동 의혹'의 화살을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돌리기 위해 뉴스타파와 허위 인터뷰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 이를 '대선 공작'으로 규정하고 진상 규명에 나서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6일 국회에서 '대선 공작 게이트' 대응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 사건의 본질은 가짜뉴스로 대선 결과를 바꿔치기 하려 한 희대의 대선 공작으로 당선자를 윤석열에서 이재명으로 바꾸기 위해 자행되었던 중대한 국기문란이자 반민주, 반헌법적 범죄"라며 "국민의힘은 이 사건은 단순 정치 공작이 아니라 선거 공작꾼들과 범죄꾼들이 결탁한 희대의 국기문란으로 자유민주주의 파괴 범죄, 국민주권 도둑질 범죄로 규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사건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으로도 화살을 돌렸다. 그는 "이 사건은 단순히 김만배, 신학림의 일탈 범죄로만 볼 수 없다. 2002년 김대업 병역 비리 조작 사건, 2017년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볼 때 그동안 선거 때마다 보여 온 상습적인 선거 공작의 연장선이라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며 "그 수혜 또한 단연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으로 돌아갈 것이기에 상식적으로 민주당의 연루를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향해 "민주당은 이에 대해 해명은 물론 민주주의 파괴 공작의 진상 규명에 당연히 앞장서야 할 것"이라며 "민주당은 유독 이 사건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이 입다물고 있는데, 민주당의 침묵이 계속 길어진다면 이는 김만배와 신학림의 대선 공작에 연루돼 있다고 시인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사건에 대한 진상 규명을 위해 별도 특위를 설치하는 대신 당 미디어정책조정특위를 통해서 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윤 원내대표는 "이 사건과 관련해서 미디어정책조정특위는 일상적인 활동을 중단하고 대선 공작 진상 규명에 집중하고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며 "관련 상임위와 대정부질문을 통해 진상 규명과 적극적인 수사를 촉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고발 등 추가적인 조치 여부와 관련해서는 "미디어정책조정특위 활동을 통해서 범죄 행위가 확인된 경우에는 고발 조치 등 대응을 할 것"이라고 했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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