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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70년 역사 사진으로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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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형 기자

승인 : 2023. 09. 0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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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70주년 특별사진전…관람 무료
‘We Go Together’ 주제로 대전·부산·인천 순회전시
Inchon Invasion, September 1950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70년 기념 특별사진전에 전시될 '인천상륙작전 중 발도메르 로페즈 중위'. /행정안전부
올해 한국과 미국의 상호방위조약 체결(1953년 10월 1일) 7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한 특별사진전이 국내에서 개최된다.

4일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한미 양국 간 교류와 협력의 역사를 주요 사진으로 돌아보고 양국의 우호를 증진하기 위한 '70년의 동행, 같이 갑시다(We Go Together)'를 주제로 국내 순회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4월 미국 워싱턴 D.C, 8월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한 특별전에 이은 국내 지역 순회전이다. 9월 5일부터 11월 9일까지 대전(9월 5∼15일), 부산(9월 26일∼10월15일), 인천(11월 2∼9일) 순으로 열리며, 무료로 진행된다.

한미 양국이 6·25전쟁을 거쳐 최초의 군사동맹에서 경제·군사·문화 등 다방면에서 포괄적인 글로벌 동맹으로 성장해 온 모습을 사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의 방위를 위해 외국과 맺은 최초이자 유일한 군사동맹인 한미상호방위조약의 체결 과정이 사진과 영상으로 공개된다. 1950년 9월 15일 미국 해병 1사단 소대장 발도메로 로페즈 중위가 인천상륙작전 중 소대원을 이끌고 방벽을 넘는 모습을 비롯해 1953년 8월 8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변영태 외무부 장과과 존 포스터 덜레스 미국 국무장관이 한미상호방위조약 초안에 임시로 서명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 등이 대표적이다.

그밖에 순회지역인 대전, 부산, 인천과 관련된 주요 사진이 추가로 공개되고, 6·25전쟁 이후 재건을 통해 현재의 경제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과정과 한미 간 문화를 교류하는 사진도 전시된다.

행안부 국가기록원은 "동맹국으로 성장해 온 한국과 미국의 역사적 모습을 국내에 널리 알려 한미 우호 관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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