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 10만1000원에서 12만7000원 상향 조정"
안유동 교보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현대미포조선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며 "목표주가는 기존 10만1000원에서 12만7000원으로 25.7%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안 연구원은 "추정치 변화는 없으나 올해 영업이익 적자 수준에서 내년 미들 싱글 수준의 OPM이 예상되고 현 시점에서 12M Fwd에서 내년의 실적을 더 많이 반영하게 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교보증권은 현대모포조선이 올해 조선주 중에서 연중 주가 수익률이 가장 좋지 못한 상황 3가지에 대해 △글로벌 발주량 감소시 현대미포조선의 장점으로 작용하던 수주잔고 및 매출인식의 리드타임이 짧다는 점이 수주잔고가 빠르게 소진될 수 있다는 단점으로 작용한 점 △대형조선사의 최근 주력 선종인 고마진 선종 대비 현대미포조선의 주력 선종의 선가 상승이 상대적으로 덜했다는 점 △외주인력난으로 생산능력 차질이 가장 심했다는 점 등을 꼽았다.
교보증권은 이 같은 3가지 문제가 해소됐다고 분석했다. 먼저 첫 번째 문제는 최근의 대량 석유제품운반선 수주에 따라 2025년 하반기 슬롯을 채우며 2년에 달하는 일감을 보유하게 되면서 해결됐다. 두 번째 문제는 수익성 측면에서도 신조선가 상승을 동반한 고선가 석유제품운반선 수주 이후 매출확대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까지 감안할 경우 2024년 미들 싱글, 2025년 하이 싱글의 OPM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마지막 문제는 외주인력난에 따른 일회성 비용과 생산차질 역시 3분기부터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