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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현대미포조선, 주가상승 요인 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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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3. 09. 0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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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0만1000원에서 12만7000원 상향 조정"
교보증권은 4일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올해 조선주 주가 급등에서 소외 받았다며 주가 상승 요인을 충족했다고 평가했다.

안유동 교보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현대미포조선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며 "목표주가는 기존 10만1000원에서 12만7000원으로 25.7%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안 연구원은 "추정치 변화는 없으나 올해 영업이익 적자 수준에서 내년 미들 싱글 수준의 OPM이 예상되고 현 시점에서 12M Fwd에서 내년의 실적을 더 많이 반영하게 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교보증권은 현대모포조선이 올해 조선주 중에서 연중 주가 수익률이 가장 좋지 못한 상황 3가지에 대해 △글로벌 발주량 감소시 현대미포조선의 장점으로 작용하던 수주잔고 및 매출인식의 리드타임이 짧다는 점이 수주잔고가 빠르게 소진될 수 있다는 단점으로 작용한 점 △대형조선사의 최근 주력 선종인 고마진 선종 대비 현대미포조선의 주력 선종의 선가 상승이 상대적으로 덜했다는 점 △외주인력난으로 생산능력 차질이 가장 심했다는 점 등을 꼽았다.

교보증권은 이 같은 3가지 문제가 해소됐다고 분석했다. 먼저 첫 번째 문제는 최근의 대량 석유제품운반선 수주에 따라 2025년 하반기 슬롯을 채우며 2년에 달하는 일감을 보유하게 되면서 해결됐다. 두 번째 문제는 수익성 측면에서도 신조선가 상승을 동반한 고선가 석유제품운반선 수주 이후 매출확대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까지 감안할 경우 2024년 미들 싱글, 2025년 하이 싱글의 OPM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마지막 문제는 외주인력난에 따른 일회성 비용과 생산차질 역시 3분기부터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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