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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日오염수 방류 결정에 “수산업계 피해 없도록 철저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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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기자

승인 : 2023. 08. 2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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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 경제활성화 협약식
22일 국회에서 열린 어업인 지원 및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22일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오는 24일부터 시작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수산업계의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겠다고 했다.

국민의힘 '우리바다 지키기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인 성일종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금석호 HD현대 부사장, 이헌상 현대그린푸드 부사장,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김성호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는 기업 급식에 우리 수산물 활용을 확대하고, 우리 수산물을 활용한 급식 레시피를 개발하도록 하며, 수산업계는 기업에 합리적 가격으로 양질의 수산물을 제공하는 내용이 담겼다.

성 의원은 "당과 정부가 급식과 관련되는 여러 업체와 이런 모임을 통해 지속해서 어민들을 돕겠다"며 "재고로 쌓여가는 수산물 소비를 촉진할 수 있도록 당과 정부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큰 결심을 해준 HD현대, 현대그린푸드, 수협 측에 감사하다"며 "오늘 협약식은 어업인과 기업 간 상생협력 제1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며, 우리 먹거리 소비 활성화에 앞으로 더 많은 우리 기업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정부가 온 힘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성 의원은 협약식 이후 언론 브리핑에서 "과학을 부정하는 괴담과 가짜뉴스로 인해 죄 없는 어민이 억울한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정부와 당이 철저히 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 국제사회와 철저히 공조해 감시체계가 잘 작동될 수 있게 앞장설 것, 방류 현장 모니터링에 대한민국 전문가가 참여해 상시 활동할 채널을 확보할 것, 비상상황 발생 시 방류를 즉각 멈추고 대비 태세를 갖출 수 있게 일본 정부 및 IAEA와 협의할 것, 우리 해역 방사능 모니터링 감시 체계를 좀 더 꼼꼼히 챙겨서 발표할 것 등을 정부에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TF는 이와 관련해 오는 23일 회의를 열어 정부 대응 방안을 보고받을 예정이며, 오는 25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과 함께 부산 감천항과 문현동 수산물 창고, 대형마트, 나라키움 청사 등을 찾아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 측정 현장을 둘러볼 계획이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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