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이창양 산업부 장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상황 점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817010008236

글자크기

닫기

강태윤 기자

승인 : 2023. 08. 17. 10:00

대외교섭·심포지엄·경쟁 PT·홍보 등 세부계획 점검
11월 28일 투표 날까지 유치활동 총력 전개
(23.06.07)한-이스라엘 비즈니스 세미나03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7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유치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11월 28일)까지 약 100일 남은 시점에서 대외 유치교섭활동, 국제박람회기구(BIE) 심포지엄과 경쟁 PT, 대외 홍보 등 유치활동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유치위원회 사무국을 맡고 있는 산업부 유치지원단은 유치위 차원의 대외교섭과 BIE 일정(심포지엄·경쟁 PT) 대응, 홍보 등 전반적인 유치계획을 보고했다.

외교부에서는 박람회 유치교섭을 모든 외교활동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앞으로 양·다자 회의, 방문·방한 등 계기를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정부 차원의 교섭계획을 발표했다. 민간유치지원위에서도 하반기 민간 기업의 유치교섭계획을 발표하면서 개최지 결정까지 민간 차원에서도 적극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창양 장관은 "타 후보도시(사우디 리야드·이태리 로마)의 인지도 등을 볼 때 경쟁이 매우 치열한 상황"이라며 "산업부 차원에서도 가용한 협력 레버리지를 최대한 동원해 표심 확보에 끝까지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2030 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는 안으로는 지역균형발전을 촉진하고 밖으로는 경제·외교 지평을 확장해 대한민국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기회"라며 "올해 말 유치 성공의 결실을 맺기 위해 남은 100여 일간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강태윤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