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기간 6년 중 5년을 날려버린 문재인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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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원내대표는 이날 강원도 원주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매립도 되지 않은 새만금에 잼버리를 유치하자고 주장했던 민주당, 잼버리 준비기간 6년 중 5년을 날려버린 건 문재인정부"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일선에서 예산을 집행하며 조직위 실무를 맡았던 전북 등 얼핏 상황을 살펴도 관련된 민주당 책임이 훨씬 더 엄중하다"며 "적반하장도 유분수"라고 했다.
그러면서 "멀쩡한 장소를 놔두고 다른 꿍꿍이로 나무 한 그루 심을 수 없는 뻘밭에 장소를 선정한 데다 중앙 정부 예산 떼먹기에 골몰하며 대회 준비를 (관계부처 공무원들은) 해외여행 찬스로 이용했다"며 "방만한 예산 운영으로 정작 대회 준비를 소홀히 해 잼버리를 망친 주범이 누구인지 다 아는데 누가 누구에게 책임을 돌리는 건가"라고 비판했다.
또 "더구나 정부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할 때 민주당이 어깃장 놓는 태도를 보인 걸 생각하면 과연 대한민국의 최대 의석을 가진 정당이 맞는지 회의가 들 정도"라며 "아무리 자신들의 잘못을 감추기 위해서라지만 국제 행사를 잘 마무리하는 노력까지 매도하는 건 도를 넘었다"고 질타했다.
민주당에서 이번 잼버리 파행으로 부산 엑스포 개최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말에 대해선 "정말 악의적 망언"이라며 "전 국민 가슴에 대못 박고 찬물 끼얹은 발언에 대해 민주당은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감사원이 '잼버리 파행' 감사 착수를 이번주에 시작할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선 "이제 진실을 마주할 시간"이라며 "정부·여당은 지자체와 지역 정치인들이 대회 준비를 핑계로 각종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을 챙기는 동안 대회에는 얼마나 관심을 기울였는지, 관련 중앙부처들도 역할에 소홀함은 없었는지, 그 많은 국민 혈세는 어디로 샜는지 등을 명명백백히 밝혀내 지위고하와 소속을 막론하고 책임을 묻겠다"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