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비에이치의 올해 2분기 매출 3052억원, 영업이익 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60% 감소했다. 이는 아이폰향 물동이 계절적으로 약해지는 가운데 삼성전자 모바일 출하가 부진했기 때문이며 수익성 부진은 BH EVS와 관련된 일회성 비용이 영향을 미쳤다.
또한 계절적 성수기에도 불고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 개선이 기대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해 3분기 매출은 5150억원, 영업이익은 515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3%, 7% 축소 조정했다.
다만 비에이치의 FPCB의 점유율이 높게 유지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봤다. SDC의 Apple 내 지위는 오히려 강화되는 상황에서 여타 패널사들의 SDC 생산 차질로 비에이치의 FPCB 점유율은 더 확대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번 실적 추정치에는 반영하지 않았지만 비에이치가 약 500만개의 FPCB 추가 공급할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론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구간이나 중장기적으로는 주가 및 실적의 상방이 열려 있다는 판단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