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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인스타 개인계정 ‘고발’… “김영호 독도발언 허위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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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3. 07. 3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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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 서울경찰청에 '김영호 가짜뉴스' 배포 인스타 계정 고발
"발언 내용 조작, 왜곡한 가짜 영상으로 사회적 혼란 발생"
"신원 파악 진전시킬 수 있는 조치 취할 계획"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2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국민의힘은 31일 김영호 통일부 장관에 대한 가짜뉴스를 퍼뜨린 인스타그램 개인 계정을 고발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김영호 통일부 장관의 인사 청문회 답변 내용을 조작한 가짜뉴스 영상을 SNS에 배포한 혐의로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쓰는 성명불상자를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으로 오늘 서울경찰청에 고발한다"고 전했다.

미디어법률단은 "피고발인이 7월25일 게시한 게시물을 보면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민주당 박홍근 의원으로부터 '독도는 우리 영토입니까'라는 질문을 받고 '그것은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라고 답변을 한 것처럼 조작돼 있다"며 "그러나 실제 김영호 장관은 해당 질문에 대해 "우리 영토 맞습니다"라고 분명하게 답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발언 내용을 조작, 왜곡한 가짜 영상으로 개인의 명예를 훼손하고 사회적 혼란을 발생시키는 허위 게시물에 대해 선처없이 대응할 방침"이라며 "기존에는 가짜뉴스 게시자들의 신원을 파악하지 못해 법적 조치가 중단된 케이스가 많았으나, 이번에는 신원 파악을 진전시킬 수 있는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국민의힘은 '가짜뉴스 괴담 방지 특별위원회'를 발족시키는 등 가짜뉴스 대책 마련에 부심 중"이라며 "미디어법률단을 통해 양평 고속도로 관련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를 허위사실 명예훼손으로 고발하고, 서이초 관련 국민의힘 삼선의원 연루설을 유포한 유튜버 김어준, 윤석열 대통령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한 유튜브 채널 '고양이뉴스'를 고발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카카오톡 '가짜뉴스 편파방송 제보센터'를 운영하고, 방송 및 SNS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가짜뉴스를 근절하기 위한 여러가지 방안을 강구하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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