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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민주, 이재명 체포동의안에 ‘전원퇴장’할지 지켜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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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3. 07. 3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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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명투표 대신 전원퇴장이라는 극약 처방 내릴지 지켜보겠다"
"대북송금, 백현동 관련자 진술 이재명 향해"
"체포동의안 표결 기명으로 하자는 꼼수 쓰고 있어"
[포토] 안경 고쳐쓰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이병화 기자
국민의힘은 30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다시 온다면 법에 없는 '기명 투표' 대신 '전원 퇴장'이라는 극약 처방이라도 내릴지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북송금 사건이나 백현동 사건에서 관련자들의 진술이 이재명 대표를 향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장 원내대변인은 "이화영 전 부지사의 진술 번복이 알려지자 더불어민주당 전체가 '불난 집'처럼 난리다. 의원들이 떼로 몰려가 검찰청 앞에서 연좌농성하는 일까지 벌어졌다"며 "이를 두고 한동훈 장관이 '사법 방해 행위'라고 발언하자 이번에는 감히 장관이 의원들을 모욕했다며 호통치고 있다. 창피함도 모르고 국민을 모욕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그는 "백현동 사건과 대북 송금 사건의 칼끝이 이재명 대표를 향해 성큼 다가오자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겠다던 호기로움은 사라지고 혁신위의 옆구리를 찔러 체포동의안 표결을 기명으로 하자는 꼼수까지 쓰고 있다"며 "'책임정치'를 운운했지만 찬성에 대해 책임질 각오를 하라는 협박이나 다름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가 말하는 '폭력적 지배'란 바로 이럴 때 쓰는 말"이라며 "그토록 멘탈이 강한 이재명 대표가 창작소설 하나 때문에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이 참으로 생경하다"고 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다시 온다면 법에 없는 '기명 투표' 대신 '전원 퇴장'이라는 극약 처방이라도 내릴지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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