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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오송 참사, 있어선 안 될 사고… 무거운 책임감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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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3. 07. 2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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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안전한 나라 만들어 다시는 이런 희생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
김영환 충북지사 징계 가능성엔 "일단 조사 결과 보고 판단"
조문하는 윤재옥 원내대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충북도청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조문하고 있다. /공동취재단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원내 지도부는 24일 충북 청주 오송 궁평 2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조문 현장을 찾아 유가족을 위로하고 추모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충북도청에 위치한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하고 묵념 후 "정말로 있어서는 안 될 사고가 났고, 희생자 여러분께 정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안타까운 희생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더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 다시는 이런 희생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적었다. 이어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윤 원내대표는 부실·늑장 대처로 지역 민심이 악화를 초래한 김영환 충북지사에 대해 "우선은 국무조정실에서 일차적 조사를 하는 걸로 알고 있고 경찰에서도 수사하고 있다"며 "결과가 나오면, 또 당에서 조치할 필요가 있으면 (조치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당 차원에서 김 지사를 징계할 수도 있냐는 질의엔 "지금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성급한 것 같다"며 "일단 조사 결과를 보고 판단하겠다"고만 했다.

이날 조문현장엔 윤 원내대표와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장동혁·전주혜 원내대변인, 정희용 원내대표 비서실장 등이 동행했다. 김도읍 법제사법위원장, 박덕흠 정보위원장, 김태호 외교통일위원장 등 국민의힘 소속 상임위원장과 김 지사, 이종배 충북도당위원장도 자리했다.

이들은 조문 후 바로 수해 복구 현장으로 떠났고 여당 의원들과 보좌진을 비롯해 자원한 당원들과, 취재진 20여명을 포함한 470여명은 이날 충북 청주 일대에서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오후 늦게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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