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성과 및 향후 중점 추진과제 발표
고객중심 정책추진,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
조직 혁신 통한 위기극복으로 한단계 도약
|
1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박 이사장은 "지난 1년간 코로나19 회복, 3高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전통시장을 위해 소진공 전 임직원이 하나 되어 고객 중심, 현장 중심 지원에 매진해왔다"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고객중심, 현장중심, 평가중심의 세 가지 기조 위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객 중심 정책지원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소상공인·전통시장 △혁신을 위해 변화하고 함께 소통하는 공단을 목표로 기관을 운영해왔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 관 중심에서 현장·고객 중심 사업을 운영하여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설명이다.
먼저, AI보이스봇을 민원응대에 도입해 제한된 상담인력의 한계를 극복하고 신속·정확한 상담을 제공하며 고객 편의를 향상시켰다.
특히 고령층을 위한 느린말(25초 → 70초), 큰 글씨(12pt→10~16pt) 상담을 진행한 결과 통화 대기시간이 최대 160초에서 5초로 감소했고, 유입 민원 응대율 99%(채권관리) 단기 연체상담 민원 처리량이 월 2만5000건에서 월 5만 건으로 100% 향상했다.
앞서 소진공은 올해 4월 소상공인·전통시장 원스톱 지원 서비스 플랫폼인 '소상공인24'를 정식 오픈했다.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도 전사적으로 홍보한 결과 전년대비 상품권 판매액 3.3배, 앱 가입 회원 수는 2.4배 증가했다.
그간 지원대상이나 내용이 중복돼 고객 불편을 야기했던 정책자금도 기존 20개 세부자금에서 12개 세부자금으로 간소화해 소상공인 이용 편의성과 자금운용 효율을 높였다.
이 외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어린이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행사와 전국 56개 시장에서 야시장을 개최하는 등 고객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소진공은 국정과제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이커머스 소상공인 4만3000명을 양성하고 있다. 민간 플랫폼 기업과 상생협약을 체결해 플랫폼 입점, 교육 등 소상공인 맞춤 지원에 나선 결과, 지난 5월 동행축제 기간 소상공인 온라인 매출 1200억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수요자 중심의 창업지원과 유망 소상공인 발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부담금 폐지, 사업화자금 한도 상향 등 수요자 중심으로 창업지원 프로그램(신사업창업사관학교)을 전면 개편하고, 단계별 경쟁으로 우수 소상공인을 선발하는 강한 소상공인 등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박성효 이사장은 취임 이래 혁신문화 정착을 위한 조직개편과 내부소통 강화에도 힘써왔다. 취임 직후 전담팀을 신설해 혁신 측정·진단 지표인 '혁신온도'를 자체 개발했으며, 작년 연말 공단 설립 이래 최초로 혁신성과대회를 개최하며 AI보이스봇 민원상담 등 10개의 혁신사례를 발굴하고 전사적 확산에 나섰다.
소진공은 앞으로 △내수소비 활성화 및 해외진출 지원 △소상공인·전통시장 디지털 역량강화 △조직정비 및 미래비전 수립으로 체계적인 현장 지원과 중장기 조직 혁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내년 1월, 공단 설립 10주년을 맞아 소상공인·전통시장을 위한 미래 비전과 단계별(단기·중기·장기) 전략과제를 수립·공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