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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실리콘밸리 ‘세미콘 웨스트’서 ‘K-반도체’ 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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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3. 07. 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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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콘웨스트 참가 韓기업에 'K-반도체' 정체성 부여
국가리셉션 'KOR-US 유나이티드'로 산업협력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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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코트라 북미지역본부장(오른쪽)이 12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국가리셉션 '코러스 유나이티드'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앞줄 오른쪽에서부터 리넬 맥케이 미국 상무부 CHIPS 국장, 루크 마이어스 상무부 반도체팀장, 폴 리트윈 상무부 반도체 스페셜리스트, 김형일 코트라 실리콘밸리무역관장./제공=코트라
코트라는 '세미콘 웨스트'에 참가해 'K-반도체주간'을 성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실리콘밸리서 진행된 '세미콘 웨스트'는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주최하는 북미 최대 반도체 전시회다. 올해 세미콘 웨스트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유럽·일본·대만 등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회사 600곳이 995개의 부스를 운영했으며, 입장권 판매수는 3만 장에 달한다. 이는 작년 대비 34%, 37% 늘어난 수치다.

11일부터 사흘간 운영된 한국관에는 중소·중견기업 11개사가 참가했다. 코트라는 개별 참가 기업 44개사도 지원 대상으로 설정하고, 전 세계 참관 바이어들에게 55개사 전체명단과 부스 위치가 담긴 QR코드를 제공했다. 비즈니스 상담을 마친 후 추가 상담을 연계하기 위함이다.

행사 마지막 날인 12일 저녁에는 모스코니 센터 인근에서 국가리셉션 '코러스 유나이티드(KOR-US United)'을 진행했다. 이날 리셉션에는 한·미 기업인 150명 이상이 참석해 열띤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미국 상무부 CHIPS 프로그램 및 반도체과 관계자 5명이 워싱턴 D.C.에서 참석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리넬 맥케이(Lynelle McKay) CHIPS 프로그램 국장은 출장단 대표로 나서 "K-반도체주간을 추진한 한국의 활동이 매우 인상적(a great turnout)"이라고 평가하며 "글로벌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국제 협력(international coordination)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호 코트라 북미지역본부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반도체 산업환경과 시장흐름에 국가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처음 'K-반도체주간'을 개최했다"며 "반도체의 본고장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미국 현지에서 우리 반도체 중소·중견기업의 가치를 알리고 한·미 산업협력 기반을 다지는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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