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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관석·이성만 방탄, 무슨 염치로 인천시민 앞에 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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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3. 06. 1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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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민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규탄대회 비판
황규환 "선전선동 괴담정치에 참 열심히"
고리 2호기 수명연장 반대 및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저지 기자회견
1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탈핵시민행동 등의 주최로 열린 고리 2호기 수명연장 반대 및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저지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관련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
국민의힘은 17일 더불어민주당이 인천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규탄대회를 여는 것에 대해 "윤관석·이성만 의원을 방탄했으면서 무슨 염치로 인천 시민 앞에 서는가"라고 비판했다.

황규환 수석부대변인은 논평에서 "민주당이 국회에서는 특권을 지키겠다며 방탄을 일삼더니, 선전·선동의 '괴담 정치'에는 참 열심히"라며 이 같이 말했다.

황 수석부대변인은 "2명의 인천 출신 국회의원들 방탄에 앞장서고 인천 시민들을 마주하기 부끄럽지도 않는가"라고 쏘아붙였다.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윤·이 의원 체포동의안이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되면서 여권의 이 같은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공교롭게도 윤·이 의원의 지역구는 각각 인천 남동을, 인천 부평갑이다. 황 수석부대변인은 "염치없는 민주당의 괴담 정치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어민과 수산업 종사자를 비롯한 국민에게 전가된다"며 "자신들이 피해를 준 어민을 지원하겠다며 병 주고 약 주는 식의 기만을 보이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온갖 비리와 굴욕외교, 괴담 정치로 공당의 책무를 포기한 것은 민주당이고, 우리 수산업을 망가뜨리고 있는 것도 지금의 민주당"이라고 했다.

김민수 대변인도 이날 논평에서 민주당이 김은경 한국외대 교수를 혁신위원장으로 임명한 것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그는 "어떠한 혁신이 나올 것이라는 국민 기대는 없다"며 "'전과 4범' 이재명 대표의 하수인 노릇 외에 할 수 있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평가절하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그만 혁신의 가면을 쓴 정치 쇼를 멈추고 재창당에 가까운 자성의 노력을 보이기를 바란다"고 비판했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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