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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 의원 5명이 중국을 방문하고 있는 와중에 오늘 7명이 추가로 방중한다"며 "보도에 따르면 그 비용을 중국이 댄다고 한다. 뇌물 외유가 아닐 수 없다"고 비난했다.
또 "민주당은 비용이 얼마고 왜 중국이 부담하는지 말해달라"고 촉구했다. 김병민 최고위원은 "일단 윤석열 정부에 반대하고 보자는 민주당의 청개구리 정치가 대한민국에 큰 부담과 짐이 되고 있다"고 했다.
김예령 대변인은 "중국 외교부가 야당 의원들을 집중적으로 초청하는 이유를 정말 민주당은 모르나"라며 "건강하고 보다 발전적인 한중 관계의 틀을 잡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에 오히려 발 벗고 나서 중국 정부 들러리를 서고 있다"고 개탄했다.
민주당 도종환, 박정, 김철민, 유동수, 김병주, 민병덕, 신현영 의원 등 7명은 이날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했다. 지난 12일 민주당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회 소속 김태년, 홍익표, 고용진, 홍기원, 홍성국 의원 등 5명이 중국을 방문한 데 이은 추가 방문이다.
방중 의원단 부단장을 맡은 박정 의원은 이날 오전 베이징 서우두국제공항 도착 뒤 기자들과 만나 "이럴 때일수록 외교활동을 더 해야 하는 것"이라며 "문화 교류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싱 대사 설화에 대해선 "문화교류를 하러 왔는데 그런 것만 이야기하는 것이 국익에 도움이 되겠느냐"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