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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작업대출’ 저축은행 5곳에 기관징계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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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3. 06. 1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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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OSB저축은행, '기관주의'
SBI·페퍼·애큐온저축은행, 중징계인 '기관경고'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가 1조2000억원대 불법 '작업대출'을 취급한 저축은행 5곳과 관련 임원에 대한 징계를 의결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 지난 14일 제재심을 열고 SBI·OK·OSB·페퍼·애큐온저축은행 등 5개 저축은행 중 OSB저축은행 최고경영자(CEO)엔 중징계, 3곳 CEO엔 경징계 처분을 의결했다. 다만 최종적으로 금융감독원장의 전결이 남아 있어 확정 단계는 아닌 상황이다.

작업대출은 취급해선 안 되는 차주에게 서류를 위·변조해 사업자대출을 내보내는 수법을 말한다.

금감원 제재심은 SBI·OK·OSB·페퍼·애큐온저축은행 등 5개 저축은행과 관련한 제재 안건을 상정, 원안을 대부분 통과시켰다.

제재심은 이들 저축은행의 관련 임원 상당수에 중징계인 '문책 경고'를 처분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기관 제재도 의결했다. OK·OSB저축은행엔 '기관주의', 작업대출 규모가 크고 고의성이 짙은 SBI·페퍼·애큐온저축은행엔 중징계인 '기관경고' 처분이 결정됐다.

제재심의 이 같은 처분은 금감원장 전결로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종 확정 처분은 금감원장의 결정이기 때문에 변동될 수 있으며 열흘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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