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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미국투자 운송비 부담완화에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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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강훈 기자

승인 : 2023. 05. 2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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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26일 넥센타이어에 대해 미국 현지공장 투자는 그동안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던 운송비 부담 완화에 더욱 긍정적으로 작용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넥센타이어의 올해 1분기 연결실적 매출은 63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62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운송비 부담 완화로 높아진 시장의 영업이익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1분기 매출 증가는 RE 부진에도 불구하고 OE 성장과 기저효과 등으로 판매볼륨과 판가 및 믹스가 각각 11%, 9% 증가하는 효과가 있었고 지역별로도 고른 성장이 이어진 영향 탓이다.

영업이익의 경우 원재료 구매가 하락 및 운송비 부담 완화로 매출원가율이 전년동기비 9.9%p 개선되는 등 지난해 3분기 이후 영업이익 확대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넥센타이어의 실적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상현 연구원은 "2~4분기로 갈수록 판가 및 믹스 개선 효과와 운송비 부담 완화로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미국 현지공장 투자는 운송비 부담 완화라는 측면에서 실적 개선세 유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봤다. 넥센타이어는 2028~2029년 공장 가동으로 목표로 미국 동남부 지역에 약 13억달러를 투자한다. 올해 하반기 부지선정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이 연구원은 "미국 현지생산 대응이 안돼 운송비 부담으로 실적에 불리하게 작용해왔던 점을 감안하면 늦었지만 다행스러운 결정"이라고 밝혔다.

손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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