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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기술이 기술 낳는 ‘체인 리액션’ 일어나도록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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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3. 05. 1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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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의날 기념식에 대통령 참석은 10년 만
스타트업 활성화 등 혁신 생태계 조성 강조
청소년 발명 전시회장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8회 발명의 날 기념식 참석에 앞서 청소년 발명 전시회장을 찾아 '2차 사고 방지를 위한 접이식 휴대용 바리케이드 캐리어'를 관람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엄청난 속도로 진행되는 기술발전 시대에 기술이 기술을 낳는 '체인 리액션'이 일어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윤 대통령이 이날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58회 발명의날 기념식 축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발명의날 기념식에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10년 만이다. 금탑산업훈장 등 발명의날 유공 포상자와 가족, 청소년, 특허청 공무원 등 1000여명이 이날 자리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획일적 교육이 아이들의 호기심과 창의성을 메마르게 하고 있다"며 "미래세대 청소년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다양성을 추구하는 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기술 유출과 같은 침해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 집행으로 창의와 혁신의 성과물을 보호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금융지원·스타트업 활성화 등 혁신 생태계도 함께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국빈 방미 당시 찾았던 '보스턴 클러스터'도 거론하기도 했다. 미국의 보스턴은 대표적인 클러스터 지역으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연구소,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하버드대학 등 주요 대학과 벤처기업 등이 몰려 있는 곳이다.

윤 대통령은 "보스턴 클러스터는 자유시장 메커니즘, 공정한 보상체계, 정부의 선도적 전략이 어우러져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며 "혁신을 위한 분위기와 여건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발명인의 도전과 역량이 경제성장과 자립은 물론 누구나 공정하게 기술의 혜택을 누리고 세계시민의 자유를 확대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행사에 앞서 청소년 발명 전시회를 둘러보고, '발로 밟는 우산 건조대'와 '폐자전거를 활용한 재활용품 압축기' 등을 시연한 발명 꿈나무들을 격려했다고 알렸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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