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영업익 고공행진…골든블루, 위스키 넘어 종합주류기업 도약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510010005403

글자크기

닫기

박세영 기자

승인 : 2023. 05. 10. 16:56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수입맥주·증류주 라인업 확장
골든블루가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한 위스키 시장의 성장세에 힙입어 수익성 확대에 급물살을 타고 있다. 특히 저도 중심의 위스키 제품들이 2030세대의 꾸준한 수요를 이끌며 실적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골든블루는 올해 사업다각화를 위한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선다. 회사는 위스키 기업에서 벗어나 올해 맥주와 증류주, 수입 주류 등의 마케팅 고도화에 집중해 종합주류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골든블루의 지난해 매출은 2323억원, 영업이익은 5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8.5%, 161.5% 급증했다. 엔데믹으로 유흥시장에서의 위스키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골든블루의 매출 중 유흥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80~90% 달한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가정 및 유흥시장에서 전반적으로 증가하면서 브랜드 인지도도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 전체 위스키 시장의 55% 이상은 40도 이하의 제품이 차지하면서 40도 독주 위스키의 기피현상이 일반화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무엇보다 저도 트렌드에는 MZ세대가 주력소비층으로 떠올라 이들을 겨냥한 신규 제품의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36.5도의 저도 위스키를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는 골든블루는 올해도 이같은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제품별로 타깃 연령층이 있긴 하지만 확실히 MZ세대의 위스키 수요가 많아진 것은 맞다"며 "앞으로도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위스키 인기가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회사는 올해 주력브랜드인 골든블루의 지속적 판매 확대와 제2의 위스키 브랜드인 '팬텀'의 인지도 확대와 판매증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블루문·밀러 등 수입맥주를 근간으로 수입주류 사업을 강화해 종합주류 회사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방안이다. 골든블루의 전체 수입맥주 매출은 2020년 수입맥주 시장이 마이너스 성장을 보인 상황에서도 17% 신장했다. 이어 2021년에는 3%, 2022년에는 몰슨 쿠어스의 포트폴리오 신규 출시 확대와 함께 62% 성장했다.

더불어 골든블루는 올해 프리미엄 증류주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하기 위해 증류주 '혼'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마케팅 강화에도 나선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위스키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증류주와 맥주, 인터내셔널 위스키 라인업을 늘리며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며 "사업성을 다각화시켜 종합주류기업으로 비약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46068_35769_559
박세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