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일본총리 방한에 "김대중-오부치 내용에 준하거나 그 이상의 것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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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대변인은 이날 KBS라디오에서 "단순한 강도범을 처벌하는 것과 단순하게 어디에서 술 먹고 폭력 사건을 저지른 것과 같이 가야 된다는 이야기처럼 들린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이슈 문제는 워낙 그 당대표가 갖고 있는 사법 리스크가 문제가 되고 이 당대표가 사법적 처리를 받는 과정에서도 지위를 상실하지 않게 만드는 당헌 개정까지 이런 과정이 있었다"며 "여기에서 태영호 의원과 같은 문제, 그 내부 문제는 상대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대상이 못 된다"고 선을 그었다.
유 대변인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곧 방한하는 것에 대해선 "한·미 정상회담에서 바이든이 수차례에 걸쳐서 한·일 관계 진전 결단에 대해서 사의를 표명하는 것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많이 했는데, 이건 사실상 일본의 입장에서 보면 이제 일본도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액션을 하라는 암묵적인 시그널"이라며 "(일본에서) 이렇게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강하다"고 했다.
이어 "기시다 총리의 입장에서는 이미 4월 지방선거에서 한·일 회담 이후 압도적 승리를 거두고 지지율 50%를 얻었다. 이제는 한·일 관계의 정상화가 본인의 정치에도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는 것"이라며 "기시다 총리의 입장에서는 현상에서 적어도 김대중·오부치의 그 어떤 사과 선언 그 내용에 준하거나 또는 그 이상의 것으로 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