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범 "송영길 불법 정치자금 의혹 게이트 열려"
홍문표 "사실이면 민주당 해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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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프랑스 파리에 머물고 있는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에 대해서도 자발적인 수사 협조를 촉구하며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다. 당시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송 전 대표는 프랑스 파리 현지 인터뷰에서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의 개인적인 일탈 행위"라고 일축하며 선을 긋고 있다.
김기현 대표는 이날 '박정희대통령기념관' 방문 후 기자들과 만나 "후보로 뛴 사람이 자기 핵심 측근, 그것도 당선된 다음에 사무부총장을 시킨 사람이 무슨 짓을 한지 모른다는 건 지나가는 소도 웃을 얘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마시고 빨리 귀국해서 진실이 뭔지 국민들에게 사죄하고 응분의 책임을 지는 게 정치인의 도리"라고 지적했다.
유상범 수석대변인도 이날 KBS 라디오에서 "송영길 전 대표의 불법 정치자금 의혹, 하나의 게이트가 열리게 된 것"이라며 "송 전 대표는 이정근의 개인 일탈이라며 꼬리 자르기를 하셨는데, 그렇게 말씀하는 것 자체가 사실상 사후에 인지는 충분히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하태경 의원도 SBS 라디오에서 "(검찰 수사내용이) 100% 사실이라고 봐야 한다"며 "이정근 개인만의 문제라고 하기에는 너무 구체적인 상황들이 확인되고 있다"고 했다. 홍문표 의원도 BBS 라디오에서 "(이번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 민주당은 해산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박수영 여의도연구원장은 페이스북에 "이 전 총장의 녹음파일 중 범죄혐의가 의심되는 파일이 2000개가 넘는다는 보도가 있다"며 "앞으로 검찰이 녹음파일을 바탕으로 하나하나 증거를 수집한 뒤 기소할 텐데 엄청난 태풍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적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