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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재계와 주한포르투갈대사관 등에 따르면 코스타 총리는 이날 서울 장교동 한화 본사에서 김동관 부회장과 30분가량 면담을 가졌다. 이들은 해상 풍력 등 에 너지 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는 재생에너지 생산, 수소·암모니아 등 신재생에너지 저장·운송을 위한 솔루션 개발, 미국·유럽 등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결합해 발전·공급하는 사업모델을 통해 '그린 에너지 허브'를 구축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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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코스타 총리는 "포르투갈은 유럽과 남미를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하여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포르투갈은 배터리 소재인 리튬이 풍부하고, 과학기술 분야의 인재가 많아서 이를 바탕으로 한국 기업과 배터리, 반도체, 그린 수소 등 분야에서의 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르투갈은 리튬 매장량 유럽 1위, 세계 8위 국가로, 신재생에너지가 전력 생산량의 54%를 차지한다.
코스타 총리는 이날 주한포르투갈대사관이 주최하는 한국 기업인과의 만찬에 참석한다. 신재생에너지와 반도체, 배터리, 전기차 분야 등의 협력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12일에는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을 면담한 뒤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회담과 협정 서명식, 환영 오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대한상의가 포르투갈무역투자청 등과 공동 주최하는 '한·포르투갈 비즈니스 포럼'에도 참석한다. 포르투갈 총리의 공식 방한은 1984년 이후 39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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