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민 후보, 8% 득표율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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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의원은 9일 사퇴 입장문을 내고 "4·5 전주시을 국회의원 재선거 결과에 따라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고 전했다.
그는 "2020년 국민의힘은 호남 없이는 정권교체도 전국정당도 없다는 신념 아래 국민통합위원회와 호남동행국회의원단을 출범해 서진정책을 시작했다"면서 "진정성 있는 노력의 결과로 지난 19대 대선 당시 3.3%에 불과했던 전북 득표율이 20대 대선에서는 14.4%로 상승, 역대 최고득표율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제8회 지방선거에서도 조배숙 전북도지사 후보 17.88%, 김경민 전주시장 후보 15.54% 등 변화의 물결을 느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전주시을 재선거에서 김경민 후보를 다시 내세웠지만 8% 득표율을 얻으며 예상치를 밑도는 결과를 받았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당선 후 첫 지역 방문 일정으로 전북 전주를 찾으며 김 후보를 지원사격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정 의원은 "다시 한 번 도민 여러분의 냉정한 평가를 받게 됐다"며 "전북 선거를 총괄한 도당위원장으로서 책임을 지고 위원장직에서 사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더 낮은 곳에서 쌍발통 정치가 꽃 피울 수 있도록 묵묵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