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혼자 간식·안주로 제격
순대·핫도그 등 길거리푸드 구성
16일 오전 하림에서 운영중인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앤85'를 찾았다. 이날 시식회 현장에서는 튀김류를 오마카세처럼 즐길 수 있도록 코스요리 형태로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샐러드와 주스를 비롯해 떡볶이 소스를 활용한 로제소스 등이 먼저 테이블 위에 놓였다. 이어 순대튀김과 야끼만두가 플레이팅 돼 나왔다. 하림 측은 에어프라이어를 통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웠다.
이외에도 핫도그 3종(오리지널·체다치즈·체다할라피뇨)과 함박까스, 새우튀김과 오징어튀김, 떡튀김과 고구마튀김 순으로 코스가 마무리됐다. 핫도그는 4월 중순 출시 예정으로 핫도그 케이싱(핫도그를 감싼 막)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함박까스의 경우 돼지고기의 입자가 굵어 식감이 돋보였다. 또한 냉동에서 맛보기 어려웠던 트러플 함박까스도 이날 현장에서 맛볼 수 있었다.
하림은 올해 멜팅피스의 브랜드 목표 매출이 50억원이라고 밝혔다. 현재 출시된 제품 이외에도 새로운 방향의 메뉴들에 도전해 목표 매출 달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하림은 이번 신제품의 큰 특징 중 하나로 시중에 판매되는 대용량 제품과 달리 집에서 혼자 간식이나 안주로 먹기에 부담 없는 용량인 300~600g 정도로 구성됐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멜팅피스의 튀김류 가격은 7000원~1만2000원 선이다. 하림은 프리미엄 전략 보다는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 방점을 두고 있다. 하림 관계자는 "제품 구현을 위해 노력해온 만큼 그만큼의 가치를 소비자가 인정해준다면 이 제품이 정착하는데 기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멜팅피스는 온라인 쇼핑 채널 입점을 시작으로 향후 백화점, 마켓컬리 등으로 유통채널을 확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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