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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보완 지시에 ‘주 최대 50시간대’로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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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3. 03. 1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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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훈 사회수석 "윤, 주60시간 이상 근로 무리라는 인식에 보완 지시"
월·분기·반기·년, 중 노사합의 통해 선택
한일정상회담 위해 출국하는 윤석열 대통령 내외
1박2일 일정으로 일본을 찾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6일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로 향하고 있다. /연합
윤석열 대통령이 '주 최대 69시간'제 보완을 지시하면서 일주일 최대 근로 허용 시간이 '50시간대'로 가닥이 잡혔다.

안상훈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연장근로를 하더라도 주 60시간 이상은 무리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며 "입법 예고된 정부안에 적절한 상한 캡을 씌우지 않은 것에 유감을 나타내고 보완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노동부가 지난 6일 발표한 '주 최대 69시간' 근로시간 개선안은 대폭 손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당초 정부안은 주 52시간제의 기본 틀은 유지하되 일이 많고 적을 때에 따라 최대 69시간까지 일을 하고 적을 때는 쉬도록 하자는 내용이 골자다.

그러나 일각에서 '주 52시간제'가 사실상 '주 69시간제'로 바뀐게 아니냐며 반발하면서 윤 대통령이 가이드 라인과 함께 충분한 의견 수렴을 지시했다. 정부는 향후 △MZ 근로자 △노조 미가입 근로자 △중소기업 근로자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보완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노동부가 보완을 거쳐 내놓을 새 개편안은 주 52시간제를 바탕으로 일주일 최대 근로시간은 52시간보다 조금 많은 50시간 중·후반대가 예상되고 있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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