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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호, 첫 고위당정 19일 개최… ‘한·일 정상회담’ 성과 논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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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3. 03. 1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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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총리공관서 개최
김기현 대표, 이철규 사무총장
한덕수 국무총리, 외교부 장관 등 자리
대통령실, 김대기 비서실장, 김태효 안보실1차장
윤석열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 초청 만찬에서 김기현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통령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선출 후 첫 고위 당정협의회가 19일 열린다. 이 자리에선 오는 16일 예정된 한·일 정상회담과 관련한 방일 성과 등이 논의된다. 또 김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이 매달 2회씩 정기회동을 하기로 하는 등 여권의 원팀 기조가 본격적으로 시동이 걸리는 모양새다.

14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번 고위 당정협의회는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다. 당에서는 김 대표와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이 참여한다. 아울러 이철규 신임 사무총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선 한덕수 국무총리와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참석하며, 외교부·농림부·산업부·환경부 장관 등도 자리한다.

대통령실에선 김대기 비서실장과 국정기획·정무·홍보·경제·시민사회수석, 김태효 안보실 1차장 등이 참석한다.

고위 당정 안건은 △한·일 정상회담 성과와 추후 실무 계획 △남부지방 가뭄대책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방안 등이다. 앞서 김 대표는 전날 한 총리를 만나 자주 소통하고 원활한 당정관계를 수립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또 격주 간격으로 해온 고위당정 외에도 부처 차관과 실·국장급이 참여하는 당정 간 정책조정협의회 활성화도 제안됐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3일 당 지도부 초청 만찬에서 "당과 정부가 한뜻으로 함께 일해 나아가자", "한마음으로 호흡을 맞춰 일하자"며 당과 대통령실, 정부 간 유기적인 소통과 협조를 당부했다.

만찬에서는 사흘 앞으로 다가온 윤 대통령의 첫 일본 방문과 정부의 강제 징용 해법 등 한·일정상회담에 대한 내용이 주된 대화 소재였다. 한 참석자는 "국민이 우려하는 점들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성과들이 이번 일본 순방에서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밖에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를 비롯해 경제 현안 등에 대한 이야기도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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