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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 선거에선 김재원, 김병민, 조수진, 태영호 후보가 각각 선출됐다. 1명을 뽑는 청년 최고위원에는 장예찬 후보가 선출됐다.
집권 여당이 이처럼 윤석열 대통령 '친정 체제'가 구축돼 당분간 갈등 없는 순항이 예상되는 반면, 총선을 앞두고 다양성 확보에 실패해 아쉽다는 반응도 나온다.
당장은 친윤계의 압승으로 정부의 국정 과제를 효과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당정 간 공조가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김기현 지도부는 당정 조직을 정비하고 본격적인 총선 준비 체제에 들어간다.
최고위원 선거 득표율에선 김재원(17.55%), 김병민(16.10%), 조수진(13.18%), 태영호 후보(13.11%)가 지도부에 입성했다. 청년최고위원으로는 장예찬 후보(55.16%)가 당선됐다. 특히 장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참모 1호를 강조하며 친윤계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다.
최고위원 선거가 이번에 유독 친윤과 비윤계간 경쟁이 과열 양상을 보인 건 전임 이준석 대표 당원권 정지 파동 학습효과 때문이다. 성향이 다른 대표와 최고위원 조합 최소화를 위해 저마다 우군으로 퍼즐 맞추기 경쟁을 벌였다.
특히 이번 새 지도부는 내년 총선 공천권을 쥔 만큼 갈등 뇌관이 한 둘이 아니였다. 여기에 '이준석 사태' 뒤 당헌 개정으로 선출직 최고위원 5인 중 4인 이상이 사퇴 또는 궐위하면 비대위 전환이 가능해졌다. 이 때문에 신임 대표는 최소 2명 이상의 우군을 확보해야 안정적인 당 운영이 가능했다.
이런 가운데 김기현 지도부가 공식 출범하면 당직 등에 탕평 인사와 중도층 확장을 위한 새 인물 영입에 성과물을 내놓으냐도 주목을 받게 됐다. 비록 친윤 일색의 지도부가 출범했지만 1년 남은 총선까지 노력을 통해 중도층 확장 노력이 발등에 떨어진 불이 되고 있어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