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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페이스투자지원사업'은 과기정통부가 올해 처음 시도하는 사업으로, 정부가 우주 분야 모태펀드에 출자해 민간 우주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전용 펀드를 조성하는 게 목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누리호, 다누리 성공으로 그 어느 때보다 우주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정부는 우주경제 시대를 열기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최근 윤석열 대통령도 지난 2월 21일 '우주경제 개척자와의 대화'에서 우주스타트업에 대한 전폭적 지원을 약속한 바 있는 만큼, 이번에 조성되는 전용 펀드가 그 첫 신호탄으로 우주경제 시대 든든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외에서는 우주 분야의 민간 스타트업들이 다수 등장해 뉴스페이스 시대를 주도해 나가고 있으나, 국내 우주산업은 이제 막 태동하는 단계로 대부분의 기업이 아직은 영세하거나 신생인 기업이 많다. 때문에 전용 펀드가 조성되면 성장 가능성이 있으나 자금 조달이 어려운 국내 우주 기업에게 가뭄의 단비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50억원을 모태펀드에 출자해 총 1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지속 출자를 통해 총 500억원 규모 이상의 펀드를 조성해 민간 투자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우주 분야 모태펀드는 최초로 출자되는 만큼, 우주산업 저변을 넓히고 다양한 기업들이 혜택을 향유할 수 있도록 투자대상을 발사체와 인공위성 뿐만 아니라 우주산업과 관련한 모든 기업으로 폭넓게 설정했다.
기존 모태펀드와 다르게 주목적 투자비율도 정부 출자비율 보다 높은 60%로 설정해 우주산업 관련 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한다. 장기적 기술개발이 필요한 우주 분야 특성을 감안해 투자기간을 5년, 회수기간을 5년으로 설정했으며, 신속한 투자 집행으로 투자 목표율을 달성한 운용사에게는 관리보수 추가 지급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그 외 자세한 기준은 오는 8일 '한국모태펀드 2023년 2차 정시 출자사업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 공고에 대한 제안서는 오는 4월 3일 오전 10시부터 7일 오후 14:00까지 '벤처투자 종합정보시스템(VICS)' 홈페이지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조선학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이번에 조성하는 펀드가 우주경제 시대를 여는 대표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공모에 많은 운용사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과기정통부는 우주경제 조력자로서 우주펀드의 확대 등 우주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새로운 방식의 지원책을 지속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