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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키미스트(Alchemist)는 '연금술사'란 뜻으로, 그리스 시대에 철로 금을 만들려던 연금술사의 도전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금을 만드는 것에는 실패했으나 이 과정에서 황산, 질산 등을 발견하여 결과적으로 현대 화학의 기초를 마련한 것에서 명칭을 착안했다.
2023년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신규테마는 국내외 기술개발 한계를 뛰어 넘어 지속가능(친환경 플라스틱, 탄소중립), 초현실(멀티버스) 등 미래 산업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기술이 선정됐다. 기술, 경제학, 미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산학연 권위자로 구성된 '그랜드챌린지위원회'에서 3개월간 도전성·혁신성, 산업·사회적 파급력 등을 집중 검토해 최종 3개를 선정했다.
각 테마가 목표하는 미래 사회상은 △지속가능한 비욘드 플라스틱(Sustainable beyond Plastic) △감각과 경험을 공유하는 멀티버스 아바타 플랫폼 △도시형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 등 총 3가지 테마형이다.
'지속가능한 비욘드 플라스틱'에서는 기존 석유 기반 플라스틱 및 바이오 플라스틱 소재의 경제성, 생산성, 기능성 등 한계를 극복해 다양한 산업영역에 적용할 수 있고, 플라스틱 폐기물이 없는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순환경제'를 구현한다.
'감각과 경험을 공유하는 멀티버스 아바타 플랫폼'에서는 현실과 연결된 가상공간 활동을 통해 의료·스포츠 등의 분야에서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서비스 창출이 가능하고, 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국가의 안전관리, 재난 대응 등이 가능한 사회 시스템 혁신을 구현한다.
'도시형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에서는 건물, 도로 등이 이산화탄소를 를 흡수·전환해 도시 자체적으로 '탄소중립'을 넘어 배출량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하는 'Carbon-negative City'를 구현한다.
한편, 산업부는 올해 신규테마 3개를 포함해 10개 테마(3단계 4개, 2단계 3개, 1단계 3개)를 지원하는 등 총 24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연구자가 도전적 연구 개발(R&D) 과제 수행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개선도 함께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민우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산학연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드림팀이 수행하고 있으며, 성공과 실패에 연연하지 않고 혁신에 기초해서 초고난도, 초격차 기술개발에 과감히 도전하도록 우리 연구계의 풍토를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신규테마 연구과제 공고는 오는 3월 21일까지 진행하며, 테마별로 6개 내외의 개념연구 과제(총 18개 내외)를 선정해 과제당 2억 원씩 총 33억7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고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산업기술R&D정보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장A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