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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박희영 용산구청장, 국민의힘 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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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기자

승인 : 2023. 02. 0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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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박희영 용산구청장 구속심사 출석 '묵묵부답'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지난 12월 26일 서울 마포구 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박 구청장은 핼러윈 기간 안전사고 예방대책 마련을 소홀히 하고 참사에 부적절하게 대처한 혐의(업무상과실치사상)를 받고 있다./송의주 기자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혐의로 구속기소 돼 재판에 넘겨진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국민의힘을 탈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9일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최근 당에 탈당계를 제출했고 전날 최종 수리됐다.

당내에서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부실 대응 이외에도 부적절한 발언과 처신 등으로 논란을 빚은 박 구청장에 대해 윤리위원회 징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당 일각에서는 박 구청장이 자진 탈당 등으로 당의 부담을 덜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기도 했다.

박 구청장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와 용산구청의 부적절한 대응을 은폐하기 위해 허위 내용이 담긴 보도자료를 작성·배포하도록 한 혐의로 지난달 구속기소 됐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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