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부진…제조업 재고 2년 7개월 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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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에 따르면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BSI를 조사한 결과, 2월 BSI 전망치는 2020년 8월(81.6) 이후 최저치인 83.1을 기록했다. BSI 전망치는 지난해 4월(99.1)부터 11개월 연속 기준선 100주1)을 하회하고 있다.
올해 1월 BSI 실적치는 84.2를 기록해, 지난해 2월(91.5)부터 12개월 연속 부진해 기업들의 실적 악화가 장기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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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수출 주력업종이 5개월 연속으로 동반 부진 전망을 나타낸 것은 코로나19가 한창이었던 2020년 6월 이후 2년 8개월 만으로, 주력업종의 수출부진이 지속될 경우 우리경제의 침체 강도가 더욱 깊어질 것이라고 전경련 측은 전했다.
비제조업 세부 산업 중에서는 전기·가스·수도(100.0)만 기준선 이상을 기록했으며, 정보통신(75.0)은 글로벌 IT업황 부진 여파 등으로 전월 대비 최대 하락폭(30.9p)을 보이며 가장 부진했다.
2월 조사부문별 BSI는 모든 부문에서 부정적 전망을 보여, 지난해 10월부터 5개월 연속 전 부문 부진했다. 특히 내수(89.5)와 수출(90.9)은 2022년 7월부터 8개월 연속 부정적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2월 제조업 재고 BSI는 110.1로 2020년 7월(112.9) 이후 2년 7개월(31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재고확대 전망은 최근 수출과 내수의 동반 침체로 기업들의 판매부진이 심화됨에 따른 것으로, 전경련 측은 재고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경우 신규투자와 고용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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