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무선통신 서비스 가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SK텔레콤 가입자 수는 총 3069만 2923명이었고 점유율은 39.9%를 기록하며 점유율 30%대로 하락했다. 이어 KT가 뒤이어 1756만 9058명으로 22.9%, LG유플러스가 1595만6201명으로 20.8%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SK텔레콤의 점유율이 40% 미만으로 떨어진 건 공식 통계상으로는 처음이다. 이에 따라 통신3사의 점유율 비율이 4대2대2로 굳혀져 가고있다. 이는 물가가 오르며 통신 요금을 아껴보고자 알뜰폰을 이용하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른 결과로 보여진다. 또 비싼 요금제를 내며 이통사에 가입하는 것보다 자급제폰을 구매해 알뜰폰 요금제와 결합하여 사용하는 방식으로 사람들의 소비형태가 변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알뜰폰은 1263만 8794명으로 점유율 16.4%를 기록하며 작년부터 매 달 점유율이 높아지는 추세이다.
과기부 무선통신 서비스 가입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해 11월 기준 휴대전화 가입자는 5558만6292명인데 그 중 알뜰폰 가입자가 720만 3580명이다. 그 중 SK텔레콤은 2334만 3504명으로 재작년 11월 2379만 7907명으로 45만 4403명 줄어들었다. 반면 같은 해 기준 알뜰폰 가입자는 598만 9784명에서 720만 3580명으로 121만 3796명으로 늘었으며 매 달 꾸준히 점유율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통신3사의 가입자 감소와 알뜰폰 시장이 커지는 것은 어느정도 예견된 일로 보고 있으며 이에 한 업계 관계자는 "정부정책과 금융권의 알뜰폰 업계 진출이 확대되면서 알뜰폰은 계속해서 더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