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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비혼 지원금 첫 수혜자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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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희 기자

승인 : 2023. 01. 0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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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로고./제공=LG유플러스
올해부터 비혼선언을 한 직원에게 결혼한 임직원과 동일한 복지를 제공하겠다며 비혼 지원금 제도를 도입한 LG유플러스에 시행 첫날 수혜 직원이 나왔다.

3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전날 오전 LG유플러스 직원 A씨는 사내 경조 게시판을 통해 비혼 선언를 했다. 이 게시글에 임직원들의 축하 메시지가 60여개 정도 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1월 근속기간 5년 이상 만 38세 이상인 직원을 대상으로 "비혼을 선택한 직원에게 기본급 100%와 유급휴가 5일을 제공하며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따라 비혼 혜택을 받을 때 별도 증명이나 확인 절차는 없으며 회사 경조게시판에 비혼 선언과 함께 신청하기만 하면 된다.

비혼을 선언한 직원은 결혼 축하 제도와 같은 혜택을 받으며 비혼 지원금을 받은 뒤 추후 결혼을 하더라도 별도의 결혼축하금과 휴가는 제공되지 않는다. 또 비혼 선언 후 2년 내 퇴사하게 될 경우 지원금을 회사에 반납해야 한다.

이는 비혼 선을을 하는 직원이 많아지며 미혼 직원은 혜택에 있어 차별적이라는 지적으로 만들어졌으며 이러한 제도는 국내 주요 그룹사 중 처음이다. 하지만 일각에선 "비혼을 장려한다", "비혼 혜택보다 결혼 혜택을 늘려야한다" 등의 반응으로 비판도 나오고 있다.
김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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