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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인삼 생산량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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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2. 12. 2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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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는 올 한해 전국 정관장 계약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6년근 인삼을 구매한 결과 10a(아르) 단위면적 기준 780㎏의 인삼을 수확하며 역대 최대규모의 생산량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KGC인삼공사는 "연구개발을 통해 품질이 향상되며 10a당 인삼 생산량이 최근 10년간 37%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KGC인삼공사는 1970년부터 우수 품종 개발에 착수해 2012년 신품종 출원 누계건수가 18건에서 2022년 23건으로 28% 증가했다. 국립종자원에 등록된 전체 인삼 품종은 40건으로 이 가운데 KGC인삼공사는 6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 KGC인삼공사는 이상기후에서도 대응이 가능한 '해가림 시설'을 개발했다. 회사 측은 "작은 폭으로 앞뒤가 터널처럼 뚫린 '소형터널 해가림시설'을 개발, 누수 차단 및 통풍을 원활하게 해 태풍이나 폭염 등에서도 안정적으로 인삼을 재배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올해 정관장 계약재배에서 가장 큰 수확면적을 차지한 행정구역은 강원도다. 지구 온난화로 재배지가 북상하고 반음지성 고온지대에서 잘 자라는 인삼 생육의 특징과 맞아 떨어지며 주요 계약재배지로 부상했다.

계약재배 인삼밭 중 가장 큰 곳은 충청북도 음성에 위치했다. 면적은 8.9ha로 축구장의 1.3배다. 인삼이 심겨진 두둑의 길이만 5㎞에 달한다.

박종곤 KGC인삼공사 원료사업실장은 "정관장은 고품질의 인삼을 계약농가로부터 직접 구매해 소비자에게 최상의 품질이 담보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약농가와 파트너십을 강화해 근본부터 남다른 정관장 제품을 만들어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GC인삼공사 계약재배 데이터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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