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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국민의힘, 야권의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요구에 공식 입장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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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2. 11. 2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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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야3당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요청에 공식 입장 전할 예정
발언하는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주호영 원내대표. /연합
국민의힘은 21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3곳에 '이태원 압사 참사' 국정조사 참여 요청에 대한 당의 공식 입장을 조만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이날 의총에서 당의 공식 입장을 정한다.

국민의힘은 원내 지도부와 선수별 의원 사이 간담회에서 반대 입장을 거듭 재확인했다. 이날 의원총회에서도 같은 결론이 나올 것으로 보이지만 일부 의원들의 반대 의견이 변수다. 하지만 대다수의 의견이 국정조사 반대에 모아진 만큼 관련 사안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이날 정오까지 여야에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후보 위원 명단 제출을 요구하면서 여야 간 협상이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다만 국민의힘이 이 같은 김 의장의요구에 어떤 답변을 내놓을지가 관건이다. 이날 의총에선 이와 관련한 답변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기본소득당 등 야 3당은 김 의장이 요구한 제출 시한에 맞춰 이날 국정조사 관련 의견서를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의견서에는 국정조사특위 후보위원 명단과 조사 범위 등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4선의 우상호 위원장을 포함해 야당 몫인 국민의힘 간사 김교흥 의원 등 9명의 특위 위원을 이미 선임했다. 정의당은 장혜영 의원이 참여하고, 기본소득당은 용혜인 의원이 배석한다.

한편 이날 의총에선 더불어민주당의 반발로 대폭 삭감된 정부 예산안 처리 전략 등 정기국회 현안도 논의 테이블에 오른다. 김 의장은 이날 오후 예정된 여야 원내대표와의 주례회동에서 다시 여야 입장을 조율할 예정이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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