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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3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68.5% 증가…역대 최고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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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숙 기자

승인 : 2022. 11. 0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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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전년比 68.5% 증가한 약 7886억원
전 세계 7430대 판매…브랜드 역대 최고 판매량
우라칸, 전년比 11% 모델별 최고 판매 성장률
람보르기니 슈퍼 SUV 우루스 퍼포만테
람보르기니 슈퍼 SUV 우루스 퍼포만테./사진=람보르기니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람보르기니)가 올해 3분기에도 브랜드 역사상 최고의 판매량과 매출,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9일 람보르기니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매출액은 19억3000만유로(약 2조6703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30.1% 증가했다. 영업 이익도 전년도 동기 대비 68.5% 증가한 5억7000만유로(약 7886억원)를 달성했다. 매출이익률은 전년 동기 22.8%에서 29.6% 증가했다.

수익성 역시 증가했는데, 이 같은 성과는 물량 증가와 자동차당 평균 매출의 증가, 환율의 호조가 결합한 결과라고 람보르기니 측은 설명했다.

람보르기니는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총 7430대의 차량을 인도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 상승한 수치다. 올해 3분기 판매 실적은 3개 판매 거점 지역인 미국과 아시아 태평양 및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에 균형 잡힌 성과를 보였다.

차종별로 살펴보면, 람보르기니의 V10 모델 라인업 '우라칸(Huracan)'이 총 2378대 인도, 전년 동기 대비 11%의 판매 증가율을 달성하며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다.

세계 최초의 슈퍼 SUV '우루스(Urus)' 역시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총 4834대 인도하며 괄목할 만한 기록을 달성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수치다. 이는 2018년 우루스 출시 이후 동기 대비 역대 가장 높은 판매량이라고 람보르기니 측은 덧붙였다.

글로벌 시장 판매 점유율에서 1위를 차지한 미국은 8%의 성장률을 보였고, 중국·홍콩·마카오는 5%, 독일은 16%, 영국은 20%, 일본은 26%의 성장률을 보였다.

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는 "지속적인 성장은 오늘날 람보르기니가 얼마나 강력한지를 보여준다"면서 "람보르기니는 이미 2024년 1분기를 포괄하는 주문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내년부터 하이브리드화를 위한 첫 활동 등 앞으로 우리가 직면할 과제를 안심하고 작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파올로 포마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CFO는 "거시경제 변수들로 인해 현재 전 세계의 불안정함이 지속되는 가운데 람보르기니는 모든 주요 사업과 재무제표의 성장을 통해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더 나은 회계연도를 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 스테판 윙켈만./사진=람보르기니
박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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