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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압사사고] 박찬대, 사고현장 방문…“피할 수 있었던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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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기자

승인 : 2022. 10. 3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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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이태원 참사 현장 찾은 민주당 박찬대-김영호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김영호 의원이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 사고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정재훈 기자
'이태원 압사 사고' 현장을 찾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사고에 대해 "충분한 대비가 있었다면 피할 수 있었던 참사"라고 강조했다.

박 최고위원은 30일 사고가 발생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을 방문해 "현장에 와 보니 마음이 너무 먹먹하다"며 "신속한 사태 수습을 위해 민주당도 적극적으로 함께 협력하고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최고위원은 이날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구성이 결정된 '이태원 참사 대책기구'의 본부장을 맡았다.

박 최고위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제일 의무"라며 "3년 만에 처음으로 노마스크 핼러윈 축제가 있었기 때문에 많은 인파들이 몰릴 것이라고 다들 예상을 했는데, 그것에 대한 충분한 대비가 있었다면 피할 수 있었던 이런 참사에 마음이 아프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부족함이 있어서는 안 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사건이 인재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피할 수 있었던 참사라는 생각을 갖는 국민들이 많이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답했다. 박 최고위원은 "핼러윈 축제가 올해만 처음 있었던 것이 아니라 매년 반복적으로 있지 않았나"며 "그 전에도 핼러윈 축제가 있었지만 이러한 참사는 처음 아니었나"고 말했다. 이어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국민들이 의구심도 가질 것이고, 안전과 관련해서 부족한 부분이 있지 않았나 생각하는 부분이 분명하게 있을 것"이라고 했다.

박 최고위원은 그러면서도 "지금은 슬픔을 당한 유족과 희생자들, 국민들을 생각해서 그분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최대한 수습하는 데 집중해야 되지 않을까"라며 "그 이후에 이뤄질 부분들에 대해서는 국민들과 함께 문제를 풀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당내 재난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이성만 의원, 서울시당위원장인 김영호 의원, 용산구 지역위원장인 강태웅 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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