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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단의 정숙성’…도심형 SUV에 제격인 QM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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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숙 기자

승인 : 2022. 10. 2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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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T 변속기 장착, 소음 발생수 줄여…안락한 승차감 제공
100㎞/h 주행 시에도 약 1800rpm 유지…엔진 회전수 낮아.
르노코리아자동차 2023년형 QM6
르노코리아자동차의 2023년형 QM6./사진=르노코리아자동차
전 세계 자동차 기업들이 최근 다양한 SUV 모델들을 출시하면서 세단 시장의 상당수를 SUV가 차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도심형 SUV'가 주목받고 있는데, 우리나라 인구 중 상당수가 도심에 모여 살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도심형 SUV의 대표 모델로 르노코리아자동차의 'QM6'가 주목받고 있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도심형 SUV=QM6'라고 강조하며 이 공식의 근거는 정숙성에서 비롯된다고 언급했다.

르노코리아자동차 관계자는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SUV를 만들기 위해 '왜 SUV는 시끄럽고 불편한 승차감이 당연하지?'라는 물음에서 개발을 시작했다"면서 "QM6가 세단의 정숙성을 능가하는 이유는 제한된 가격대 안에서 승차감이 좋은 SUV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부분에서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먼저 르노코리아자동차는 QM6에 CVT 변속기를 장착해 소음 발생 자체를 크게 줄였다. CVT 변속기는 낮은 엔진 회전수를 유지할 수 있어 소음 발생이 적다.

내연기관 엔진에서는 연료가 연소하면서 발생하는 소음과 엔진 부품들이 마찰하며 생기는 기계음이 발생한다. 특히 이 기계음은 엔진의 회전속도가 높을수록 커지고 불편한 승차감으로 이어진다.

CVT 변속기는 도심 주행 시 상대적으로 낮은 출력만으로 달릴 수 있어 기어값이 연속적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소음이나 변속 충격을 느끼기 어려운 장점이 있다. QM6는 시속 50㎞로 달릴 때 약 1,300rpm의 낮은 엔진 회전수를 유지해 정숙성과 함께 높은 효율성을 보여준다. 시속 100㎞ 주행 시에도 약 1800rpm을 유지한다. 경쟁 차종보다 낮은 엔진 회전수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QM6에 소음을 흡수하고 막아주는 흡·차음재를 대거 보강해 정숙함을 더했다. 보통 디젤 차량 기준으로 쓰이는 흡·차음재를 가솔린 모델과 LPe 모델에 적용해 세단 같은 SUV가 탄생한 것이다.

소음과 진동의 대표 아이콘이라 할 수 있는 LPG 모델에서도 '정숙함'이라는 키워드는 그대로 이어진다. QM6 LPe는 특허 도넛 탱크를 통해 정숙함의 문제를 풀었다.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닌 탱크 고정 기술을 통해 탑승석으로 진동이 전달되지 않고 안전하게 장착한 것이다.

르노코리아자동차 관계자는 "차량 하부에 위치하지만 떠 있도록 고정한 플로팅 기술은 르노코리아자동차만이 갖고 있다"면서 "최근 고유가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QM6 LPe가 재부각 되며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말했다.

르노코리아자동차 2023년형 QM6
르노코리아자동차의 2023년형 QM6./사진=르노코리아자동차
박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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