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가 '아리랑 천년의 소리 아리랑, 문화로 흐른다'는 주제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밀양강 둔치에서 열렸다.
15일 밀양강 둔치는 아리랑 연희난장, 한반도 아리랑, 문화의 달 기념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구경 온 관광객과 시민들로 가득찼다. 이 중 아리랑 연희 난장에서는 밀양과 정선, 진도의 아리랑뿐만 아니라 독창적인 지역의 문화유산과 공연예술 콘텐츠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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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장에서 진도북놀이가 시연되고 있다./오성환 기자
밀양의 대표적인 무형문화 보존 단체인 법흥상원놀이 보존회와 감내게줄당기기 보존회가 '붉은 꽃 의열 아리랑'을 합동으로 선보였다. 정선군립예술단이 정선 아리랑을 중심으로 지역 토속민요들을 가·무·악 종합예술로 재구성한 '정선풍류', 중요무형문화재 '진도북놀이'와 '강강수월래'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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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대한민국 문화의달 행사장에서 진도 강강술래가 시연되고 있다./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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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문화의 달 기념식에 앞서 밀양아리랑 창작공연(주제공연) '아리랑 동동'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오성환 기자
이날 행사는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박일호 밀양시장, 최승준 정선군수, 윤연화 진도부군수, 정정규 밀양시의장 등 여러 내·외빈과 문화예술인, 관광객, 시민이 함께 했다.
무대에 오른 박 시장은 "밀양 문화의 달 행사를 기점으로 아리랑은 변화를 시도할 것"이라며 "밀양강변에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인 아리랑의 멋과 흥을 마음껏 누리시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