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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의회, 영남루 국보 승격 대정부 건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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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22. 09. 1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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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태 의원 대표 발의 만장일치 체택
예술적가치와 역사성 빼어나 당위성 충분
대한민국 대표 건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돼야
제1차 본회의 대정부건의 박원태 의원-1
16일 밀양시의회 제23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박원태 의원이 "영남루 국보 승격 정부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고 있다. 밀양시의회는 만장일치로 이 건의안을체택 국회와 문화재청 등 관계기관에 보낼예정이다. /제공=밀양시
경남 밀양시의회는 16일 열린 제23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영남루 국보 승격 대정부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박원태 의원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이어 온 밀양시의 찬란한 유·무형의 많은 유산 중 영남루는 밀양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자 그 문화적, 예술적 가치와 역사성이 빼어난 국가의 보물로, 국보환원의 당위성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또 "영남루는 북한의 국보로 지정되어 있는 평양의 부벽루와 함께 조선의 3대누각으로 알려져 있음에도 그 보다 낮은 격의 대접을 받고 있었다는 것에 큰 실망과 안타까운 심정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이러한 영남루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의 재평가를 통해 국보로서 그 위상을 되돌려 놓는 것이 우리 문화재에 대한 국민의 자존감을 높이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축 문화유산으로 널리 알릴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밀양시의회는 이날 채택된 영남루 국보 승격 대정부 건의안을 국회와 문화재청 등 관련기관에 보낼 예정이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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