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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소방서, 공동주택 옥내 소화전 관창 도난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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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22. 07. 1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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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시 초기 진압 곤란
소방호스 관창 도난방지에 철저 당부
관창을 점검하고 있는 소방대원 사진 (1)
밀양소방관이 12일 한 공동주택을 방문해 소방호스 관창 등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밀양시
경남 밀양소방서가 지난달 광주 아파트에서 발생한 소방호스 관창 도난 사고와 관련해 유사 사례 방지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광주 북구의 아파트 7개소에서 옥내소화전 내 호스 관창 527개가 도난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관창은 구리나 황동 등으로 만들어져 일반 고철보다 7~8배가량 비싸게 거래되는 점을 노리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된다.

관창은 호스에 연결해 화재 발생 시 목표지점에 정확하게 물을 분사할 수 있도록 하는 장비다. 관창이 없다면 초기에 화재를 발견하더라도 진압이 곤란해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아파트 단지별 옥내 소화전 관창 분실 주의 안내문 발송 및 홍보를 실시해 관계자의 주의를 촉구한다는 방침이다.

윤영찬 소방서장은 “화재 초기 옥내소화전 사용 시 큰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며 “아파트 관계인은 화재 초기 진압에 중요한 설비인 옥내소화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 당부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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