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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산불 사흘 만에 진화...산불 영향 구역 763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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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22. 06. 0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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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시설물 피해 없어
산불 영향구역은 산림 763ha, 축구장 1029개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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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호 밀양시장(왼쪽 세번째)이 3일 오전 10시 산불현장지휘본부에서 밀양산불 주불 완전 진화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공=밀양시.
지난달 31일 경남 밀양시 부북면에서 시작된 산불 주불이 사흘 만에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오늘 3일 오전 10시 기준, 밀양 산불의 주불이 진화됐다고 밝혔다.

이번 불로 인명 피해나 시설물 피해는 없었지만, 산불 영향구역은 산림 763ha, 축구장 1029개 규모에 이른다.

대책본부는 “산불 발생 지역에 주변 민간 시설이 많았고, 고압 송전 선로와 임도가 없어 진화 인력이나 소방차 헬기의 접근이 어려워 산불 진화가 늦어졌다”며 “주불은 잡혔지만 12대의 진화 헬기를 남겨 잔불진화를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 2일부터 19일까지 18일간 산불특별 대책기간으로 정해 범정부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주말부터 현충일 까지 비소식이 없어 산불 위험이 지속될 것이라며 전국에 산불비상경계령을 내리고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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