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예방활동 강화 및 조기출동태세 확립
산불 조기 진화율 100%, 산불 실화자 검거율 90%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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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밀양시에 따르면 시의 체계화된 산불 예방과 진화 시스템이 주효해 산불과 관련한 조기 진화율은 100%, 산불 실화자 검거율은 90% 이상 육박하고 있다. 지난달까지 산불 발생 건수는 3건, 산연 접지는 26건 등 총 29건이 발생했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0명, 초소 등 읍면동 지역감시원 95명 등 총 145명을 선발해 주요 산 정상부의 산불감시초소 14곳에 배치했다. 읍면동 취약지역에도 무전기 및 산불신고용 GPS를 소지한 지역 감시원을 적극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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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지난해 12월에 준공한 산불대응센터에는 주·야간으로 편성된 산불 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출동 및 진화차량 10대가 상시 대기하면서 산불발생 시 조기출동 태세를 갖추고 있다.
특히 시는 무안면 무안리 하천변에 산불진화 임차헬기(S-61N)를 배치해 산불발생 즉시 투입하고 있다. 이 헬기는 1회 바켓 3400ℓ의 살포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중 순찰도 병행하고 있어 산불예방과 진화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산불은 봄철에 많이 발생하고 있다. 그리고 대부분 생활 및 농산폐기물 등의 소각행위와 같은 인위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한다. 산림과 연접한 농촌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며, 실화자의 대부분이 고령자다.
시는 지금까지의 산불발생 원인을 바탕으로 3~ 5월 산불 발생 억제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추진 중이다. 공무원의 산불 비상근무를 확대해 산불 발생 시 공무원 비상동원 체계를 구축하고, 수시로 읍면동 현지에 출장하여 산불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산불 발생 시간을 감안해 산불전문예방 진화대 및 읍면동 지역감시원은 오후 7시까지 근무시간을 조정하고, 특히 야간산불대응을 위하여 진화대를 별도 편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생활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억제 대책도 추진한다. 각 읍면동 산 연접지 농가의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거점장소 331곳에 공공용 50ℓ 쓰레기봉투 6620매를 설치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지난 7일 개최된 간부회의에서 ‘산불예방 특단의 대책에 대한 세부조치 방안’을 지시했다. 아울러 산불대응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산불감시원 교육에도 참석해 “산불은 순간이지만 복구는 엄청난 피해와 시간이 소요되므로 산불로부터 안전한 밀양이 될 수 있도록 산불감시에 만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