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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농기계·인력지원 등 봄철 영농 선제적 지원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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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22. 03. 0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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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지원 종합대책 회의 (1)
농촌진흥청은 7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상황 공유 및 소속기관·지방농촌진흥기관과 협력해 안정적인 봄철 영농을 위한 선제적 지원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농진청은 식량작물, 과수, 채소, 인삼 등 품목별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기술지원단을 구성해 농업용수 공급이 어려운 지역과 작물 주산지를 대상으로 토양수분 증발 억제와 생육 불량 해결을 위한 기술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병해충 예방과 기상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점검을 확대하고, 작목별·영농시기별 기술정보를 수시로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농식품부, 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유기적 협업을 강화해 지역별 맞춤형 봄철 재해대책 수립과 현장 지원, 피해 확산 방지 등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농진처은 강수 부족에 따른 피해확산 방지 차원에서 충남, 전남·북, 경남, 광주 등 맥류 주산지역에 대한 집중점검에도 나선다.

이삭이 패는 시기 전·후에 발생하는 진딧물, 붉은곰팡이병, 깜부기병 등 주요 병해충에 대한 예찰과 선제적 방제, 생육 전반에 관한 핵심 영농기술 지도를 통해 밀 안정생산과 품질 향상을 유도하겠다는 게 농진청의 복안이다.

농진청은 마늘·양파 수확 시 가장 많은 노동력이 드는 줄기 절단, 굴취, 작물수거 과정을 기계로 작업하는 연시회를 열고 농작업 효율이 높은 기계수확 이용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업기계 안전전문관과 품목별 담당자로 구성된 순회현장지원팀을 파견해 고장 진단과 부품교환 등을 실시하고, 농업인의 자가 점검· 정비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병홍 농진청장은 “영농현장 동향 수집과 영농현안 사전 예측 등을 통해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현장 문제 해결형 영농종합지원대책’이 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원·경북 일대에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해당지역 농가의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농식품부와 협력해 피해 복구와 영농 재개를 위한 기술 지원방안 추진과 주민 위로 및 일상 회복을 위한 적극적 노력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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