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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현지 직원들이 기숙사 등 생산 시설 내에서만 생활하도록 조치를 취하는 등으로 생산 차질을 최대한 막겠다는 방침이다.
14일 외신, 업계 등에 따르면 호찌민에 위치한 국가전략산업단지인 사이공하이테크파크(SHTP) 관리위원회는 단지 내에 입주한 기업들에게 “직원들을 위한 공장 내 숙박 시설을 마련하고 공장을 폐쇄하라”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내렸다. 해당 명령은 15일 자정부터 발효된다.
현지 삼성전자 정상적인 가동을 이어가기 위해 직원용 임시 숙소를 마련중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최근 호찌민시에서 코로나 감염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고 미리 대비했기 때문에 공장 내에 임시 숙소를 마련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직원 중에서 확진자가 나왔지만 호찌민 지역 경제에서 자사 생산시설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당국과 협의해 공장은 계속 가동 중”이라면서 “앞으로 음성 판정을 받은 필수 인력들은 공장 내 임시 숙소에서 머물며 근무하고, 주기적으로 코로나 검사도 시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호찌민에 위치한 삼성전자 가전 공장은 TV, 세탁기, 냉장고, 청소기, 모니터 등 가전제품을 생산하며 직원수가 7000여명에 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