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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값 3개월 연속 둔화세…인천, 전국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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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1. 06. 0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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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가 비율 사상최고치1
서울 강북의 아파트 단지. /송의주 기자 songuijoo@
전국 아파트값이 3개월 연속 상승 폭이 축소되며 둔화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파트를 포함한 전국 주택값도 3개월 연속 둔화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도 이와 같은 상황이다. 인천은 3개월 연속 2%대 상승률을 보이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98%로 지난 4월 1.01%에서 0.03%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값 변동률은 지난 2월 1.31%를 기록한 후 3개월 연속 하락을 거듭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인천광역시가 2.19%로 전국에서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인천시의 경우 지난 3월 2.07%, 4월 2.27%에 이어 5월까지 2%대 상승률을 보였다.

제주도의 경우 4월 0.60%에서 2.02%로 급등했다. 이와 함께 경기 1.41%, 대전 1.16%, 부산 1.03% 등 3곳을 제외하면 대부분 지역이 0%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서울의 경우 0.48%로 4월 0.43%에 비해 소폭 상승 폭이 확대되긴 했지만 2월 0.67%를 기록한 뒤 3개월 연속 0.4%대를 유지하며 둔화세를 지속했다.

전국 주택 매매가격도 2월 0.89% 기록 후 3월 0.74%, 4월 0.71%, 5월 0.70%로 3개월 연속 상승 폭이 축소됐다. 인천과 경기도가 각각 1.42%, 1.04%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지만 이들 지역을 제외하면 모두 0.2~0.8% 수준의 변동률이었다.

서울은 0.40%로 4월 0.35%에 비해 소폭 오른 수치를 보였지만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이와 비슷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은 0.54%, 주택종합 전세는 0.36%로 각각 4월과 동일한 수준의 상승 폭을 유지했다. 단독주택 전세가격도 0.05%로 4월과 같았으며 연립주택 전세의 경우 0.11%로 4월 0.12%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서울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0.19%로 4월 0.24%에 비해 0.05% 상승 폭이 축소됐다. 연립주택 전세는 0.11%로 0.01% 떨어졌으며 단독주택 전세의 경우 0.14%로 4월에 비해 0.04% 상승 폭이 커졌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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